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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즈' 김현우·오연주, 어색한 재회…"난 다 잊을 수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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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하트시그널2'에서 달달한 썸을 탔던 김현우와 오연주가 2년 만에 다시 만났다.

지난 달 31일 방송된 채널A '프렌즈'에서는 김현우와 오영주의 재회가 그려졌다.

'프렌즈' 김현우와 오영주가 재회했다.  [사진=채널A 방송화면 캡처 ]
'프렌즈' 김현우와 오영주가 재회했다. [사진=채널A 방송화면 캡처 ]

김현우와 오영주는 2018년 '하트시그널 시즌2'에서 첫만남부터 호감을 느끼며 핑크빛 기류를 탔다. 그러나 김현우는 최종 선택에서 오영주가 아닌 임현주를 선택하는 반전으로 커플이 되지 못했던 터. MC 이상민은 "살면서 이게 제일 궁금했다"고 표현하며 두 사람의 만남에 기대를 나타냈다.

카페에 도착한 김현우는 오영주가 온다는 이야기에 안절부절 했다. 마침내 만난 두 사람은 어색한 인사를 건넸다. 김현우는 앞에 앉은 오영주와 눈도 못 마주친 채 연신 얼음물을 마시며 긴장한 모습이었다.

정재호와 이가흔이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고 두 사람은 이날 '머리끈'과 '감자합니다' 등 3년 전 추억을 떠올렸다.

오영주는 당시 김현우와 패러글라이딩을 타면서 '오빠에게 영주란?'이라고 질문했던 추억을 곱씹으며 "후회스럽다. 미쳤던 것 같다. 만난 지 얼마나 됐다고. 오빠 그때 되게 당황스럽지 않았냐"고 말했다. 김현우는 "그렇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정재호와 이가흔은 오영주가 김현우와 엇갈림에 눈물을 흘렸던 것을 떠올리며 그를 놀렸다. 오영주는 "너무 후회스러워. 그때 나 좀 미쳤었나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카페에 있던 이가흔과 정재호가 자리를 떠나면서 두 사람만 남게 되면서, 이들이 어떤 대화를 나눌 지도 관심사다.

예고편에서 김현우는 "진짜로 볼 줄 몰랐다. 나 되게 싫어할 줄 알았다"고 고개를 떨궜고, 오영주는 "오빠를 이렇게 오랜만에 보면 어떨까 궁금하긴 했다"라고 말했다. 김현우는 "나는 다 잊을 수가 없을 거 같다. 사랑하는 감정에 그렇게 빠질 수 있다는 자체가 너무 신기하다"고 고백해 다음 주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프렌즈'는 시그널 하우스에서 설레는 겨울을 함께 보낸 하트시그널 청춘 남녀들의 우정과 사랑이 공존하는 프렌썸 이야기.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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