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킹덤' 최강창민이 눈에 띄는 후배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1일 오전 Mnet 새 예능프로그램 '킹덤: 레전더리 워'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박찬욱 CP, 이영주 PD, 동방신기 최강창민, 비투비 서은광, 아이콘 김진환, SF9 영빈, 더보이즈 상연, 스트레이키즈 방찬, 에이티즈 홍중이 참석했다.
이날 MC 최강창민 역시 후배 아이돌 그룹을 모두 칭찬하며 기대감을 당부했다. 최강창민은 "내가 아이돌을 처음 시작했을 때보다 요즘 아이돌 실력이 출중하다. 실력이 부족한 아이돌 가수를 찾는게 힘들 정도다. 다들 상향 평준화 됐다. 그래서 예전보다는 각 팀의 개성을 잡아가는게 더 어려워지지 않았나 생각했다. 때문에 '킹덤'을 시작할 때 6팀이 다채로운 무대를 보여줄 수 있을까 걱정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최강창민은 "하지만 첫 대면식 녹화를 끝내고 나서 단순한 기우였구나 했다. MC 역할이었지만 정말 즐겼다. Mnet이 여섯 팀의 섭외를 정말 잘했다는 생각을 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또 최강창민은 가장 눈에 띄는 후배를 꼽아달라는 부탁에 "누구 하나를 꼽으라는 건 정말 가혹하다. 비주얼, 노래, 예능, 젊음을 가진 친구들이 많다. 매력적인 친구를 꼭 뽑자면 비투비 서은광이다. 나는 데뷔한 지 17년 째에 아직 소속 가수인데 서은광은 10년차에 무려 회사 이사다. 이사 직함이라니 정말 매력적이다. 난 아직 소속 가수다. 개탄스럽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킹덤'은 그룹 비투비, 아이콘, SF9, 더보이즈, 스트레이 키즈, 에이티즈 여섯 팀의 레전드 무대와 이들의 새로운 음악적 면모를 만나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1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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