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그룹 마마무 소속사 RBW(알비더블유)가 하나의 중국 지지 선언문을 올린 후 삭제했다.
31일 오전 RBW 공식 SNS에는 "우리 회사는 지속적으로 하나의 중국 원칙을 고수해왔다"라는 하나의 중국 지지 선언문이 중국어와 영어로 기재됐다.
갑작스럽게 등장한 '하나의 중국' 지지글에 팬들을 비롯한 네티즌들은 "해킹 당한 것 아니냐"며 당황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후 RBW는 해당 게시물을 삭제한 후 "내부적 협의되지 않은 내용의 게시글로 혼란을 빚어 죄송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예민한 시기에 이 같은 글이 올라오게 된 경위에 대한 세부적인 해명은 게재하지 않아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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