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배우 최윤영이 이효리 백업 댄서 출신이라고 밝혔다.
30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최윤영, 엄현경, 한보름, 이주우가 출연했다.
최윤영은 빨간 줄이 생길 뻔 했다며 "20대 초반에 극단에 들어갔다. 막내는 포스터 붙이고 전단지를 나눠주는데 문 닫은 가게 셔터에 붙인 거다. 경찰 분이 뒷목을 잡고 경찰서로 가서 진술서 쓰라고 하셨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즉결심판까지 갔다. 판사님이 벌금 10만원이라고 땅땅땅하셨다. 그런데 극단 대표님한테 20만원 나왔다고 하고 10만원 이득 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최윤영은 "과거 이효리의 백업댄서였다"고 밝혔다. 그는 백업댄서 중에서도 연습생 같은 게 있다. 너무 힘들어서 화장실에서 토했다. 결국 도망갔다. '애니클럽'을 할 때였다"고 말했다.
최윤영은 "일단 체력이 너무 안 되고 연극영화과였는데 학교를 그만두고 춤을 추라고 하셨다. 그래서 잠깐 연습하다가 포기하고 나왔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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