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이혼 위기를 넘긴 배우 함소원이 이번엔 '아내의 맛' 조작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한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함소원 또 주작. 시댁 별장으로 나온 곳 에어비앤비라네요'라는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함소원 시댁 별장이고 한국 드라마 팀 와서 드라마도 찍었다고 하더니 어쩐지 개인 물품이 하나도 없더라"라며 "시가 별장이라고 말한 곳이 에어비앤비"라고 주장했다.
이어 "주작을 할거면 좀 정성스럽게 하던가 뻔히 들킬 거짓말을 매번"이라며 에어비앤비 사이트 사진을 함께 첨부했다. 사진 속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성 숙소 사진은 지난 2019년 10월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공개된 함소원 시댁 별장 사진과 일치한다.
당시 함소원은 중국 시부모님이 하얼빈에 3층 규모의 럭셔리 별정을 소유하고 있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 게시글은 이후 삭제 처리됐다. 이에 글쓴이는 25일 '주작의 맛 함소원 글 삭제 당함'이라며 함소원에 의해 글이 삭제됐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아내의 맛' 측은 관련 사실을 확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과연 '아내의 맛' 측이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함소원은 18세 연하의 중국인 진화와 지난 2018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딸 혜정 양이 있다. 현재 '아내의 맛'에 출연 중이다.
앞서 김치를 '파오차이'라고 표현해 논란을 자아냈던 함소원은 진화와 이혼설에 휩싸였다. 다행히 가정을 지키기로 결정한 가운데, 이번엔 방송조작 논란까지 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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