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가수 김우진이 루머 피해 이후 첫 심경을 전했다.
최근 김우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진행된 라이브 방송에서 "처음 루머 피해를 받았을 때 크게 힘들었던 건 사실이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김우진은 그룹 스트레이트 키즈 메인 보컬 출신으로 미국, 멕시코, 인도네시아, 러시아 등에서 인기를 모으며 활동하다 2019년 팀을 탈퇴한 바 있다.
이후 10x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고 활발한 활동을 예고한 김우진은 "안 좋은 일이 있으면 좋은 일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 최대한 밝게 생각하려 노력했다"고 힘들었던 시기에 대해 고백했다.
이어 "아닌 사실을 아니라고 해명을 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당시 루머로 인해 살해협박과 악플로 고통을 받았다고 말했다.
김우진은 지난해 9월한 트위터 해외 사용자가 김우진에게 성추행 피해를 당했다며 악성 루머가 유포돼 피해를 입은 바 있다.
당시 소속사는 "통신 기록과 다양한 자료를 바탕으로 김우진은 해당 일자에 그 장소에 방문한 사실이 없다"고 허위임을 주장했다.
해당 사건은서울지방경찰정과 법무대리인 조사 과정에서 폭로자가 브라질에 거주 중인 안티 팬이 다른 일반인의 사진을 무단 도용해 진행한 허위 폭로임이 드러났다.
이같은 피해에 대해 김우진은 "더 이상 악플러에게 피해받는 사람이 없었으면 좋겠다"며 "정식 데뷔를 준비하고 있다"고 컴백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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