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부대' 최영재 "육군 대위 전역+장교 10년, 김동현보다 20배 더 고생"

[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강철부대' 최영재가 김동현보다 더 힘들게 군생활을 했다고 밝혔다.

채널A, SKY 공동제작 예능프로그램 '강철부대'는 23일 오후 코로나19 확산 및 감염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원웅 PD, 김성주, 김희철, 장동민, 김동현, 츄, 최영재 등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최영재는 "육군 대위로 전역했다. 교관으로 군생활을 했었다. 10년 정도 장교로 근무를 해서 현장에서 할 수 있는 훈련들을 다 경험했다. 해외 여러 특수부대원들과 연합훈련, 합동훈련을 했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런 노하우를 갖고 제작진, 출연진과 의기투합을 하기 위해 마스터로서 활약하겠다"라고 했으며 자신의 군생활이 김동현보다 더 힘들었다면서 "김동현 씨보다 20배 정도 고생을 한 것 같다"라고 자부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영재는 "현장감을 전달해드리고 참여한 여러 특수부대원들의 도전과 고생을 생생하게 알려드리겠다"라며 "'군부심'을 갖고 국민들에게 고생하는 특수부대를 알려드리기 위해 출연하게 됐다"라고 출연하게 된 계기도 전했다.

'강철부대'는 24명의 최정예 특수부대 출신 예비역들이 각 부대의 명예를 걸고 겨루는 밀리터리 팀 서바이벌 프로그램. 특전사(육군특수전사령부), 해병대수색대, 707(제707특수임무단), UDT(해군특수전전단), SDT(군사경찰특임대), SSU(해난구조전대) 등이 출연한다. 여기에 전략 분석팀의 MC 김성주를 필두로, 김희철, 장동민, 김동현, 츄(이달의 소녀), 최영재 등이 출연한다.

'강철부대'는 이날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