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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황정민·조우진·유연석·추자현, 드라마로 뭉친다…초호화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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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스크린 톱스타 하정우, 황정민이 드라마에서 조우한다.

23일 스포츠한국은 윤종빈 감독이 연출하는 드라마 '수리남'이 하정우, 황정민, 조우진, 유연석, 박해수, 추자현이 출연을 확정했다고 보도했다.

오는 4월 말 크랭크인 하는 '수리남'은 CJENM이 공동 기획을 맡고, 넷플릭스 공개를 확정했다. 윤종빈 감독이 '공작'(2018) 이후 선보이는 신작으로 남미 국가 수리남에서 마약왕이 된 한국인의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 총 6부작으로 공개 예정이며 총 350억원 대의 제작비를 투입할 대작이다.

하정우, 황정민이 드라마 '수리남'으로 만난다. [사진=정소희 기자]
하정우, 황정민이 드라마 '수리남'으로 만난다. [사진=정소희 기자]

하정우는 '용서받지 못한 자' '비스티 보이즈' '범죄와의 전쟁' '군도'에 이어 윤종빈 감독과 5번째 호흡을 맞춘다. 하정우는 국가정보기관을 도와 마약왕 검거에 나서는 인물을 연기한다. '공작'에 이어 윤종빈 감독과 랑데부한 황정민은 마약왕 역을 맡아 기대를 모은다.

조우진, 유연석, 박해수, 추자현은 각각 마약왕의 조직원과 국가정보기관 요원 등을 연기할 예정이다.

윤종빈 감독의 첫 드라마 연출작인 '수리남'은 제주도를 비롯해 전국 각지와 동남아시아에서 촬영을 진행할 계획이다.

/정명화 기자(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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