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그룹 엑소 찬열(박찬열)이 사생활 논란 이후 5개월 만에 공식석상에 선다.
찬열은 18일 오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리는 영화 '더 박스'(감독 양정웅) 언론시사회에 참석한다.
앞서 불거졌던 사생활 논란 이후 약 5개월 만에 공식석상에 나서게 된 것. 이에 찬열이 해당 논란과 관련해 어떤 말을 할지 이목이 주목되고 있다.
찬열은 지난 10월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한 네티즌의 폭로로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다. 이 네티즌은2017년부터 찬열과 교제를 했고, 찬열이 걸그룹, 승무원, 댄서, 유튜버, BJ 등 10명 이상의 여성과 바람을 피웠다고 주장했다. 당시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은 없다"며 구체적인 해명을 하지 않았다.
이후 찬열은 지난달 24일 팬 커뮤니티를 통해 "오랫동안 기다려주신 엑소엘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다"라며 글로 표현이 안 될 정도로 정말 너무나 미안하고 엑소엘 생각을 많이 했던 시간이었다"라고 사과했다.
이어 시우민, 디오, 수호, 첸에 이어 엑소 멤버로서는 5번째로 입대 소식을 알렸다. 찬열은 오는 29일 현역으로 입대한다.
'더 박스'는 높은 인기를 누렸다가 쇠락한 프로듀서와 가수 지망생의 음악 여행기를 그린 영화. 찬열의 스크린 첫 주연작으로, 사생활 논란 전 모든 촬영을 마쳤다. 찬열은 박스를 써야만 노래를 부를 수 있는 지훈 역을 맡았다. 오는 24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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