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아이유가 새 앨범의 리릭 티저를 공개했다.
아이유의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는 16일 자정 아이유의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정식 발매를 앞둔 새 앨범 'LILAC'의 수록곡인 '봄 안녕 봄'의 가사가 담긴 티저를 공개하며 신곡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공개된 티저에는 신곡 가사와 함께 각기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아이유의 다양한 모습이 담겨있다. 이와 함께 공개된 "봄, 그대가 내게 / 봄이 되어 왔나 봐 / 따스하게 내 이름을 불러주던 / 그 목소리처럼"과 같은 가사는 아이유만의 따스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서정적인 가사말로 마치 한 편의 시를 보는 듯한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또한, 이번 티저에서는 서정적인 가사말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섬세한 스트링 사운드가 흘러나와 감성적인 분위기를 더욱 배가시킨다. 여기에 '안녕'이라는 가사에 아이유의 짙은 음색이 더해져 기대감을 최고치로 끌어올렸다.
특히 이 곡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보컬리스트 나얼이 작곡한 노래로 알려져 많은 음악 팬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음악적 공감대로 세대와 장르를 뛰어넘은 두 사람이 이번 곡을 통해 어떤 시너지가 발휘할 지 벌써부터 기대가 쏠리고 있다.
아이유의 이번 신보는 2017년 팔레트 이후 4년 만에 선보이는 앨범이다. 매 앨범마다 독보적인 작사 실력으로 두각을 드러내 온 아이유는 이번 앨범에도 어김없이 전곡 작사에 참여해 또다시 완성도 높은 앨범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아이유의 정규 5집 'LILAC'은 오는 2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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