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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성 "14년 키운 반려견 안락사, 이후 펫로스 증후군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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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배우 이태성이 '펫로스' 증후군을 겪었다고 밝혔다.

15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두근두근 레이스 달려라 댕댕이'에서는 배우 이태성이 출연했다.

이태성은 이날 반려견들과 함께 한 일상을 공개했다. 그는 "중학교 때부터 14년간 함께한 반려견 토리가 있었는데 늙고 치매, 백내장을 앓았다. 너무 힘들어 해 안락사를 선택했다"고 고백했다.

두근두근 레이스 이태성 [[사진=MBC에브리원 캡처]]
두근두근 레이스 이태성 [[사진=MBC에브리원 캡처]]

이어 "그 후 다시는 반려견이랑 같이 못 살겠다고 생각했다. 혹시 내가 다른 아이들이랑 행복하면 '배신했다'고 생각하지 않을까 싶었다. 펫로스 증후군이 왔었다"고 밝혔다.

한편, '두근두근 레이스 달려라 댕댕이'는 연예계 대표 애견인 4팀과 반려견이 전통 도그 스포츠 '도그 어질리티(dog agility)' 대회에 도전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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