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프렌즈'에서 김현우가 새 식당을 오픈하겠다고 밝혔다. 자신의 가게를 홍보하기 위해 프로그램에 출연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다.
지난 10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프렌즈'에서 김현우는 가지덮밥을 멤버들에게 선보였다.
정재호는 과거 김현우의 식당에 대해 "3시간씩 기다려야 했다. 그렇게 먹고 싶었는데, 형이 연락이 안 되니 찾아가기 눈치보였다"며 음주운전 적발 소식 이후 상황을 전했다.
이와 함께 이가흔은 오영주를 언급하며 "3년간 모든 사람들과 연락을 끊으셨다고 들었는데 '프렌즈'를 하실줄 몰랐다"고 했고 정재호는 "형이 연락이 안 돼서 속상했다. 나한테 서운한게 있나 고민도 했다. 생각을 많이 해봐도 그런 게 없었다"고 토로했다. 김현우는 "내가 연락하면 피해를 줄까봐 그랬다"고 해명했다.
이후 김현우는 새로운 식당 오픈을 준비하며 여러가지 메뉴를 시험했다. 특히 이전에 일본식 식당이었다면 이번엔 브런치와 내추럴 와인을 파는 양식당으로 콘셉트를 잡았다.
그는 요거트에 오이와 포도 등을 섞어 소스를 만들고 메밀국수를 먹으며 자신이 조리한 음식에 대한 냉정한 평가를 노트북에 기록했다. 이어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곤 "나쁘진 않은데 팔 정도는 아냐"라고 평가를 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구체적인 인테리어 견적서를 보고 금액까지 확인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개업이 목전에 있음을 알렸다.
앞서 김현우는 지난 방송에서 그동안 하고 있던 식당을 정리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새 식당 오픈을 준비하는 모습을 본 시청자들은 "식당 홍보 위해서 방송에 출연한 것이었냐"며 씁쓸함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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