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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심은우 학폭 의혹, 좁혀지지 않는 입장차…JTBC "상황 보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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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배우 심은우가 학폭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그가 출연 중인 JTBC 드라마 '날아올라라 나비' 측은 상황을 지켜보고 판단할 것으로 보인다.

JTBC 측은 10일 조이뉴스24에 "심은우 씨 관련 의혹을 9일 접했다. 아직 정확하게 정해진 것은 없고 제작진도 상황을 지켜보는 중"이라고 밝혔다.

배우 심은우가 1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MBC,웨이브 합작드라마 '러브씬넘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MBC ]
배우 심은우가 1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MBC,웨이브 합작드라마 '러브씬넘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MBC ]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심은우에게 학교 폭력을 당했다는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는 심은우가 신체적인 폭력은 가하지 않았으나 정신적으로 폭력을 주도했다고 주장하며 "이후 지나가다 만나면 둘러싸서 욕을 하는 것은 기본이었고, 저에 대해 있지도 않은 이야기를 지어내어 저랑 친했던 친구들 사이를 이간질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소속사 앤유앤에이엔터테인먼트 측은 "본인과 주변 지인들에게 확인 결과 글 작성자와 사이가 안 좋았던 건 사실"이라며 "물리적인 폭력이나 사회적으로 문제가 될 만한 행동은 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피해를 주장한 A씨와 연락을 시도했으나 연락이 닿지 않았고 피해 사실을 알려주면 진심으로 사과하겠다는 의사를 밝혀놓고 기다리고 있다"며 "심은우가 기억하지 못하는 사실을 취합해 A씨와 심은우 모두 피해가 가지 않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 중"이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피해자의 가족 측은 " 어제 전화해서 사과한다더니, 오늘 나온 기사 읽고 너무 화가 나서 글 올린다"며 "정서적 폭력만 일삼았다. 몰려와서 뭐라하고 이간질에 조직적으로 왕따를 시켰다. 동생은 그 이후로 힘든 시기 보내고, 겨우겨우 적응해서 잘살고 있었는데 티비에 나와서 진짜 깜짝 놀랐다. 덕분에 동생 악몽은 다시 시작됐고, 동생 심리 상담도 얼마 전에 다시 받았다"고 심은우의 학교폭력 의혹에 다시 불을 지폈다.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로 대중에게 이름을 알린 심은우는 JTBC 드라마 '날아올라라 나비'에 출연 예정이다. 이번 소란을 종식시키고 무사 출연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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