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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찬열X조달환 '더 박스', 기적 같은 버스킹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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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그룹 엑소 찬열 주연 '더 박스'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더 박스'(감독 양정웅)는 박스를 써야만 노래를 부를 수 있는 지훈(박찬열)과 성공이 제일 중요한 폼생폼사 프로듀서 민수(조달환)의 기적 같은 버스킹 로드 무비다.

'더 박스'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사진=씨네필운]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노을이 물들어 가는 아름다운 하늘을 배경으로 어느 바닷가에 나란히 앉은 두 남자의 비주얼이 눈길을 끈다.

뛰어난 실력을 가졌지만 박스를 써야만 사람들 앞에서 노래할 수 있는 지훈과 한탕을 꿈꾸는 프로듀서 민수. 보기만 해도 상극일 것 같은 두 사람이 떠난 특별한 버스킹 여행의 한 때, 그리고 "이제 우리 어디로 갈까요?"라는 카피는 '음악'이라는 공통점을 가진 두 사람이 함께 나아갈 앞으로의 여정을 궁금하게 만든다.

또한 빌리 아일리시, 콜드플레이, 퍼렐 윌리엄스, 머라이어 캐리 등 다채로운 트랙 리스트는 '더 박스'가 전할 풍성한 사운드를 예고하고 있어 올 봄 스크린을 찾은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뮤직 버스터의 탄생을 기대하게 만든다.

'더 박스'는 오는 24일 개봉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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