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가 '미스트롯2' 심사를 마무리한 소회를 전했다.
김준수는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이하 ‘미스트롯2’)의 마스터 군단에 합류한 이후 심사 내내 공정성과 열정을 담은 따뜻한 면모를 보여주며 이번 시즌 역시 심사위원으로서 맹활약을 펼쳤다.
'글로벌 트롯 여제'를 발굴하기 위한 시작으로, 장장 3개월간 진행됐던 많은 이들의 빛나는 여정 속에서 김준수는 섬세하고 애정 어린 심사평을 전해 '미스트롯2' 참가자들과 시청자들의 많은 공감과 사랑을 얻었다. 그런 그가 지난 4일 종영된 '미스트롯2'에 대한 남다른 소회를 밝혔다.
'미스트롯2' 결승전은 2대 진이 결정되는 최종화였던 만큼 최고 시청률 35.2%, 평균 시청률 32.9%로 자체 최고 기록을 돌파했다. 진은 반전 드라마를 쓴 양지은이 차지했다. 김준수는 꿈을 향해 도전하는 그들의 무대를 진심으로 바라보며 응원하고, 그간의 경험을 통해 얻어온 전문적이고도 따뜻한 조언과 세심한 심사평을 전하는 프로페셔널한 모습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김준수는 최종 심사를 앞두고 "결승전이라는 큰 이벤트를 앞둔 만큼 TOP7 역시 무척 떨리고 긴장될 텐데 이러한 긴장감을 이겨내고 본인의 페이스를 지키는 것이 남은 결승전 무대에서 좋은 결과를 얻는 지름길이라고 생각한다. '미스트롯2'를 통해 겪은 모든 경험이 참가자들이 앞으로 꿈을 향해 달려나갈 수 있는 의미 있는 일들이 되었기를 바라며 참가자 모두를 진심으로 응원하고 싶다"라며 뜨거운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약 3개월간 이어진 '미스트롯2' 심사를 마무리한 김준수는 "'미스터트롯'에 이어 이번에도 좋은 기회로 '미스트롯2'에 마스터로 참여해 참가자들을 심사할 수 있게 된 것을 다시 한번 영광으로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감성과 진심을 보겠다'라는 심사 철학을 밝혔던 만큼 녹화 현장에 도착하는 순간부터 녹화가 이어지는 내내 참가자들의 열정과 진정성을 매 순간, 무대 위에서 느낄 수 있었고 꿈을 향해 한걸음 한걸음 도전하는 그들의 열정에 나 역시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다. 앞으로도 계속 응원하겠다"라며 뜻깊은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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