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학교 폭력 의혹에 휩싸인 박혜수의 드라마 하차를 요구하는 청원글이 등장했다.
4일 KBS 시청자청원 게시판에는 ‘학폭 의혹 배우 박혜수의 디어엠 하차를 청원합니다’라는 글이 게재됐다.
해당글에는 "아직까지도 박혜수 배우에게 학교 폭력을 당했다는 수많은 피해자들의 증언과 폭로가 쏟아지는 가운데 디어엠 드라마의 방영은 불가피하다고 본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 "정확한 결론이 나오기 전까지 디어엠 방영 연기를 바라며 박혜수 배우의 혐의 결과시 박혜수 배우 촬영분 디어엠 전량 패기와 하차 대체 배우를 내새운 재촬영을 요구한다"고 덧붙였다.
해당글은 4일 오후 8시 30분 기준 1700명이 넘는 사람이 동참했으며, KBS 측은 30일 동안 1000명 이상이 동의하면 관련 부서의 책임자가 직접 답변을 해야 한다.
앞서 지난달 20일부터 박혜수가 학창 시절 학교 폭력 가해자였다는 폭로가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소속사 측은 폭력 의혹을 부인하며 법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내놓고 있다.
'디어엠'은 지난달 26일 첫방송될 예정이었지만, 박혜수의 학교 폭력 논란이 불거지자 방송을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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