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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참 "가족오락관' 25년 할 줄 몰랐다, 영광이자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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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방송인 허참이 시청자들의 큰 사랑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3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의 공사 창립 기념 '도전 꿈의 무대'에는 허참, 이상벽, 송해가 출연했다.

허참이 '아침마당'에 출연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허참이 '아침마당'에 출연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이날 신인 가수 도전에 나선 허참은 "'가족오락관'에 대한민국 연예인이 다 나왔다. 패티김, 이미자 빼고는 다 나왔다. 비, 이효리 등 당대 스타들 다 나와서 즐겼다"라고 말했다.

이어 "첫 방송 때는 30대 중반이었다. 가족 중심의 프로그램 효시였다. 각종 게임 다 동원해서 했는데, 연예인이 나오면서 불 같이 일어났다. 저도 25년 할 줄 몰랐다"라고 회상했다.

또 허참은 "KBS 창사 60년 사이에서 25년을 차지한다는 것이 영광이다. 기쁨이다. 평생 자식들에게도 얘기할 거리"라며 "정말 큰 사랑을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노래할 때 그런 사랑을 보내주시면 감사할 것 같다"라고 전했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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