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1차 스프링 캠프 일정을 마쳤다. LG 선수단은 지난 1일부터 경기도 이천시에 있는 LG 챔피언스파크에서 1차 스프링 캠프를 시작했다.
1차 캠프는 1일부터 27일까지 열렸다. 이번 1차 캠프에는 류지현 LG 감독을 비롯해 종료했다. 2월 1일(월)부터 2월 27일(토)까지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실시한 스프링캠프에는 류지현 감독을 비롯해 코칭스태프 18명과 선수 48명이 참가했다.
류 감독은 이날 1차 캠프를 마무리하며 "(스프링 캠프)시작 전에는 날씨를 많이 걱정했다. 그런데 다행스럽게도 선수들이 부상 없이 모든 훈련을 정상적으로 잘 소화해서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한 "실내 연습장 시설이 좋아서 아무 문제 없이 훈련을 잘 할 수 있었다"며 "주장 김현수와 이성우, 김용의, 송은범, 진해수 등 고참 선수들이 캠프 분위기를 잘 이끌어 줘서 정말 고맙다"고 덧붙였다. 류 감독은 "이제는 경기 감각에 초점을 맞추려고 한다"며 "연습경기를 통해 컨디션을 끌어올리는데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
1차 캠프를 마친 선수단은 휴식을 취한 뒤 오는 3월 2일부터 17일까지 롯데 자이언츠, 키움 히어로즈, 두산 베어스, 삼성 라이온즈, KT 위즈, NC 다이노스 등과 연습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이후 시범경기를 거쳐 4월 3일 시즌 개막을 맞는다.
◆LG 트윈스 연습 경기 일정
▲3월 2일~3일 : NC(창원 NC파크) ▲3월 5, 7일 : 롯데(사직구장) ▲3월 9일~10일 : KT 위즈(울산 문수구장) ▲3월 12, 14일 : 삼성(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3월 16일 : 키움(고척 스카이돔) ▲3월 17일 : 두산(잠실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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