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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게인' 이승윤 "지소연 보고 축구 포기…내가 짱인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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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싱어게인' 우승자 이승윤이 초등학생 시절 축구를 포기한 이유를 밝혔다.

25일 오후 방송된 SBS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특선 라이브'에 JTBC '싱어게인' TOP3 이승윤, 정홍일, 이무진이 출연했다.

'두시탈출 컬투쇼' 25일 방송에 JTBC '싱어게인' TOP3 이승윤, 정홍일, 이무진이 출연했다.  [사진=SBS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25일 방송에 JTBC '싱어게인' TOP3 이승윤, 정홍일, 이무진이 출연했다. [사진=SBS파워FM]

이날 이승윤은 "초등학생 당시 축구부였고, 좀 잘 했다. 하지만 한학년 아래에 지소연이 있었다"라고 했다. 지소연은 한국여자 축구 국가대표 선수다.

이승윤은 "딱 한번 만났다. 그분은 아마 나를 기억하지 못할 것"이라며 "당시엔 내가 초등학생이었고, 내가 짱인 줄 알았는데 더 큰 산을 만나서 받아들이기가 힘들었다. 너무 잘하시더라"고 했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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