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펜트하우스2' 엄기준이 시즌2를 향한 색다른 준비를 공개했다.
19일 SBS 새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연출 주동민/극본 김순옥)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유진 김소연 엄기준 봉태규 윤종훈 박은석 윤주희 하도권이 참석했다.
엄기준은 시즌2를 하며 어떤 부분에 중점을 두고 준비했냐는 질문에 "어떻게 하면 키스를 더 잘 할 수 있을까 고민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봉태규는 "엄기준은 정말 배울 게 많은 사람이다. 제작발표회에 여러 번 참석했지만 정말 전무후무한 대답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엄기준은 시즌1 최고의 악행에 대해 "시즌1 악행은 약했다. 시즌2에서 더 강한 게 나왔으면 좋겠다. 시즌2에서 더 악랄했으면 싶다. 우리도 아직 대본이 다 안 나와서 모르지만 뒤에 더 센 게 있을 것 같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펜트하우스2'는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서스펜스 복수극으로, 자식을 지키기 위해 악녀가 될 수밖에 없었던 여자들의 연대와 복수를 그린다.
지난해 방영된 '펜트하우스' 시즌1은 최고 시청률 28.8%를 기록하며 역대급 화제성을 기록,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오윤희 심수련 주단태 천서진 하윤철 등 배우들이 분한 캐릭터와 호연 역시 각종 커뮤니티를 통해 거론되며 인기를 입증했다.
'펜트하우스2'는 19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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