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예지 객원 기자] '미스트롯2' 준결승 무대에서 김다현-김태연이 부른 '어부바'의 원곡자 정의송 작곡가가 두 사람의 무대를 칭찬했다.
[영상 =이기자 심플리]
지난 18일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에서 장윤정의 ‘어부바’를 선곡해 부른 김다현과 김태연의 무대에 폭발적인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김다현과 김태연은 결승 무대로 가는 마지막 관문인 ‘1대 1 한곡 대결’에서 미키마우스와 미니마우스로 변신, 깜찍 발랄한 매력을 뽐내며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1차전에서 12점 점수차를 보였던 두 사람은 이날 대결에서 높은 점수차를 보였다. 김태연이 210점을 받은 반면에 김다현이 90점을 받은 것. 탈락 위기에 놓인 김다현은 국민 투표 결과 합산을 통해 극적으로 결승행을 확정지었다.
‘어부바’를 작곡한 정의송 작곡가는 “어린 나이답지 않은 무대를 꾸며주었다. 김태연 양과 김다현 양이 가진 상반된 매력이 조화로웠다. 김다현 양의 점수가 상대적으로 낮은 건 아쉽지만 잘 봤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각종 방송을 통해 내가 만든 노래가 불려지고 있다. 감사하다. 그 중에 김다현 양을 만난 게 가장 기분 좋은 일이다. 김다현 양의 노래를 처음 듣고 깜짝 놀랐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미스트롯2’의 최종 결승 진출자는 별사랑, 김태연, 김의영, 홍지윤, 양지은, 김다현, 은가은으로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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