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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측 "탱크 저격영상 사실 아냐, 법적 조치 준비 중"(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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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리쌍 길이 탱크(안진웅)의 저격 영상 및 폭로를 전면 부인했다.

길 측은 19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18일 업로드된 탱크 (안진웅)님이 업로드한 유튜브 영상의 내용은 사실이 아니며 이에 대해 입장 발표와 법적 조치를 준비 중"이라 밝혔다.

리쌍 길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리쌍 길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이어 길 측은 "길 전 매니저와 현 오하이오주에 살고 매직맨션 메인 작곡가로 활동했던 분에게 사실 관계를 확인했다"며 "길의 입장정리가 되는 대로 보다 자세한 내용을 말씀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탱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길이 여성 혐오, 매니저 폭행, 원나잇, 협박, 노동착취, 언어폭력을 했다는 내용의 저격 영상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고인과 타 연예인을 언급해 논란을 키웠다.

하지만 길, 탱크와 함께 작업한 매직맨션 프로듀서 조용민은 19일 인스타그램에 "'쇼미더머니5' 당시 한 여성 듀오 곡 녹음 과정에서 안진웅이 잘못해 길에게 혼나 작업실을 나갔고 그것이 이번 사건의 시발점이 됐을 것"이라며 "곡비를 안 받은 적도 없으며 저작권 역시 부당한 비율로 받지 않았다. 모두 똑같이 나눠 받았다"고 반박했다.

아래는 리쌍 길 입장문 전문이다.

바쁘신 와중에 아티스트의 개인적인 일로 심려 끼쳐 죄송한 마음입니다.

18일 업로드된 탱크 (안진웅)님이 업로드한 유튜브 영상의 내용은 사실이 아니며 이에 대해 입장 발표와 법적 조치를 준비 중입니다.

또한 길님 전 매니저와 현 오하이오주에 살고 매직 맨션 메인 작곡가로 활동했던 분에게 사실 관계를 확인했습니다.

추후 길 님의 입장 정리 되는 대로 보다 자세한 내용을 말씀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사실과 다른 억측에 기한 언론보도 자제 부탁 드리겠습니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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