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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김보민 "남편 김남일, 나에게만 자상…츤데레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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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아침마당' 김보민 전 아나운서가 남편 김남일을 언급했다.

19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다시 태어나도 당신이랑?' 특집으로 진성 최병서 한여름 왕종근 이윤철 조병희 신은숙 김보민 등이 출연했다.

'아침마당' 김보민이 남편 김남일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KBS]
'아침마당' 김보민이 남편 김남일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KBS]

이날 김보민은 남편이자 축구감독 김남일과 다음 생에도 결혼하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보민은 "결혼 14년차인데 남편은 정말 자상하다. 나에게만 자상하다. 무뚝뚝하고 츤데레같지만 장인 장모에게 아빠 엄마라고 부를 정도로 따뜻하다"고 말했다.

이어 김보민은 "나에 대해 불만이 있으면 엄마 아빠에게 '보민이 너무 예쁘게 낳아줘서 감사한데 이런 부분은 아쉬워요'라고 말한다. 그럼 엄마 아빠가 내게 전해준다. 별로 싸움이 날 일이 없다"며 "머리를 현명하게 쓰는 스타일"이라 덧붙였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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