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염혜란이 동시기 3편의 영화를 개봉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9일 오전 방송된 SBS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는 영화 '빛과 철'의 주연배우 염혜란, 김시은이 출연했다.
염혜란은 영화 세편 동시개봉에 대해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을 것 같다. 배우로서 매우 영광된 순간이다. 이런 시기에 바쁘다는 게 감사하다"라며 "예상 안 된 일이었다. 조금 민망하기도 죄송스럽기도 하다. 하지만 분량을 보면 많지는 않다"고 겸손하게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주만 (홍보로 인해) 바쁘다. 이젠 전 부쳐야죠"라고 설을 앞둔 며느리다운 모습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에서 활약한 그는 "액션스쿨을 두달 다녔다. 파스와 마사지건을 종류별로 준비했다"라며 "마음의 나이는 그만큼 들지 않았는데 병원에 가보니 석회가 꼈다고 하더라. 각종 약 먹고 있다. 액션은 제일 조금이었는데 한의원은 제일 많이 다녔다"고 말했다.
'빛과 철'은 남편들의 교통사고로 얽힌 두 여자와 그들을 둘러싼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18일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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