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여자프로배구팀 주전 멤버로 2020-21시즌 도드람 V리그를 치르고 있는 한 선수가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했다. 다행이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수도권 지역을 연고지로 두고 있는 A팀에서 뛰고 있는 B선수가 지난 6일 자정(7일 0시)께 선수단 숙소에서 극단적인 시도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B선수는 팀 동료 선수에게 발견됐고 바로 119와 112에 신고됐다. B선수는 구급차를 통해 팀 숙소 근처 병원으로 이송됐고 응급 처치를 받았다.
해당 구단은 "B선수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상황은 맞다"며 "그러나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한 건 아니다, 응급실로 이동한 뒤 안정을 취하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A선수는 지난 2014-15시즌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V리그에 데뷔했다.
그는 지난 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A구단으로 이적했다. A구단은 지난 6일과 7일 V리그 경기 일정이 없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