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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신인 니쥬, H&M 亞앰배서더 발탁 '신드롬급 인기 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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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소속 신인가수 NiziU(니쥬)가 글로벌 패션 브랜드 H&M(에이치 엔 엠)의 아시아 앰배서더로 발탁됐다.

NiziU가 데뷔 후 처음으로 패션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되어 글로벌 패셔니스타로서 입지를 다졌다. 특히 신인 걸그룹으로는 이례적으로 일본을 비롯해 아시아에서 진행하는 광고에 기용된 것으로 신드롬급 인기를 톡톡히 입증했다.

니쥬가 H&M 아시아 앰배서더로 발탁됐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Sony Music Entertainment (Japan) Inc., H&M]
니쥬가 H&M 아시아 앰배서더로 발탁됐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Sony Music Entertainment (Japan) Inc., H&M]

이들이 H&M의 아시아 앰배서더로 활약을 펼치는 2021년 봄&여름 캠페인 'H&M♡NiziU'(에이치 엔 엠 러브즈 니쥬)는 오는 18일부터 중국,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8개 지역의 약 500개 H&M 매장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일본에서 진행하는 H&M의 캠페인 기준 역대 최대 규모로 전개된다.

NiziU는 광고계의 러브콜을 받으며 최고의 주가를 달리고 있다. 일본 코카콜라부터 현지 편의점계의 대기업으로 꼽히는 로손, 일본 롯데제과, 화장품 기업 KOSE(고세)까지 여러 제품의 대표 얼굴로 낙점되어 높은 인지도와 화제성을 떨치고 있다.

이 같은 상승 기세를 몰아 4월 7일 일본 싱글 2집 'Take a picture/Poppin' Shakin''(테이크 어 픽처/팝핀 셰이킹)을 발매하고 그룹 최초로 더블 타이틀곡을 선보인다. 두 번째 싱글 음반은 벌써부터 현지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발휘 중이다. 밝고 활기찬 에너지를 가진 'Take a picture'는 일본 코카콜라 CF 음악으로 선정됐고, 'Poppin' Shakin''은 소프트뱅크 광고 음악으로 공개를 앞두고 있다. 아홉 멤버들은 정식 음반 발매 전 광고를 통해 시청자의 귀를 사로잡으며 인기몰이에 힘을 실을 전망이다.

JYP의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 'Nizi Project'(니지 프로젝트)에서 출발한 그룹 NiziU는 데뷔 29일 만에 NHK '홍백가합전'에 등장해 역대 초고속 출연 기록을 세우며 초대형 신예의 탄생을 실감케 했다. 음원과 음반에서도 압도적인 파워를 뽐내며 숱한 신기록을 쓰고 있다. 프리 데뷔곡 'Make you happy'(메이크 유 해피)는 재생 횟수 1억 회를 훌쩍 넘어 2020년 10월 기준 스트리밍 부문 플래티넘을 기록했고, 지난 1월에는 싱글 앨범 'Step and a step'(스텝 앤드 어 스텝)이 25만 장 이상의 출하량을 기록해 플래티넘 음반 인증을 획득했다. 호성적은 물론 예능 프로그램, 광고 모델, 자체 콘텐츠 등에서 활약을 펼치며 영향력을 키우고 있는 NiziU의 향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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