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손흥민(29, 토트넘)이 풀타임을 소화했으나 소속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토트넘은 1일(한국시간) 열린 20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 브라이턴과 원정 경기를 치렀다. 토트넘은 이날 브라이턴에 0-1로 졌다.
손흥민은 '원톱'으로 선발 출전했다. 부상으로 결장한 해리 케인의 자리를 메우기 위해 노력했으나 상대 수비에 고전했다.
그는 이날 전반 단 한 차례도 슈팅을 시도하지 못했다. 후반 들어 조금씩 움직임을 회복했고 두 차례 슈팅을 기록했다. 유효 슈팅은 한 차례였다. 그러나 상대 골문을 열지 못했다.
손흥민은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으나 무난한 평점을 받았다. 유럽축구 통계전문 사이트인 '후스코어드 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6.8을 줬다.
토트넘 선수들 중에서는 수비수 벤 데이비가 7.3점으로 팀내 최고 평점을 받았다. 손흥민과 함께 공격을 이끈 가레스 베일과 스티븐 베르흐베인은 각각 6.8점과 6.2점을 받았다.
후반 교체 카드로 그라운드로 나선 루카스 모우라, 카를루스 비니시우스, 에릭 라멜라는 활약도가 떨어졌다. 후스코어드 닷컴은 비니시우스에 6.7점을, 모우라와 라멜라에게는 각각 6.2점을 줬다.
토트넘을 안방에서 꺾고 올 시즌 개막 후 홈 경기 첫 승을 올린 브라이턴에서는 선제골 주인공인 레안드로 트로사르가 7.7점을 받았다. 파스칼 그로스가 8.6점으로 양 팀 합쳐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