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스포테이너 박세리와 가수 제시, 김수찬, 비투비 서은광과 이은형-강재준 커플이 '2021 대한민국 퍼스트대상'을 수상했다.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2021 대한민국 퍼스트대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비공개로 진행됐다.
골프선수 박세리는 스포테이너 부문에 올랐고, 가수 제시는 핫아이콘과 힙합/R&B아티스트 부문으로 2관왕을 수상했다. 이어 비투비 서은광(예능돌), 가수 김수찬(트롯테이너), 위클리(신인 여자아이돌), 개그커플 이은형-강재준(베스트커플), 작곡가 김이나(라디오DJ)가 수상의 기쁨을 나눴다.
이날 박세리(스포테이너)는 "2021년을 이끌어가는 스포테이너로 선정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기대해주신 만큼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는 무사히 올림픽이 진행되는 것이 목표"라면서도 "선수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했다.
핫아이콘과 힙합/R&B 아티스트 부문으로 2관왕에 오른 제시는 "시끄럽고 한국말도 서툴지만, 있는 그대로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2021년을 이끌어갈 예능돌로 선정된 비투비 서은광은 트로피를 든 채 "얘들아! 나 상 받았다"라고 환호를 질렀다. 그는 팬클럽 멜로디에게 "데뷔 10년이 다 되어가는 동안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평생 옆에서 노래하고 웃음 드리겠다"고 진심으로 감사인사를 전했다.
'1호는 될 수 없어'에 출연 중인 개그맨 커플 이은형 강재준은 "2020년 싸우기만 했는데 베스트커플상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재치있게 소감을 전했다. 특히 두 사람은 결혼 후 처음으로 함께 받는 상이라며 의미를 강조했다.
이어 이날 행사에서 '구해줘! 홈즈'는 집예능 프로그램을, '온앤오프'는 관찰예능 프로그램을, '맛남의 광장'은 요리예능 프로그램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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