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우울증과 공황장애를 고백했던 래퍼 칠린호미가 의미심장한 심경글을 게재했다.
칠린호미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그만하고 싶다. 너무 힘들다. 눈치 보면서 왜 내가 어떻게 살지"라는 글을 게재해 충격을 안겼다.
이어 칠린호미는 인스타그램에 "바른게 바른거다. 똑바로 생각하고 꺼질 애들 꺼져라. 우리가 바르다고는 말 못 하는 부분도 있지만 너네 사리분별 바르게 해"라는 글을 남기며 악성 댓글을 남긴 이들에게 일격을 가했다.
앞서 칠린호미는 지난해 12월 Mnet '쇼미더머니9'에서 본선 무대를 앞두고 우울증과 공황장애로 자진 하차했다.
당시 칠린호미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약을 복용하면 멍해져서 촬영에 지장이 갈까봐 복용하지 않았다. 그러면서 증세가 심해졌고 바로 전 날 기억이 날아가는 상황도 생겼다. 알츠하이머가 올 수도 있다고 해 하차를 결정했다"고 털어놨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