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YG엔터테인먼트와 파트너십을 맺는다는 소식에 관련주가 강세다.
28일 오전 9시 15분 현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전 거래일 대비 7천원(3.37%) 오른 21만4천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YG플러스는 1천110원 오른(14.7%) 오른 8천660원에 거래 중이다.
엔터주들이 장 초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상승세가 눈길을 끈다. 다만 YG플러스의 모회사 YG엔터테인먼트는 1천500원(2.98%) 하락한 4만8천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빅히트는 빅뱅, 블랙핑크, 트레저 등이 소속된 YG엔터테인먼트와 협업 계획을 발표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자회사 비엔엑스(beNX)와 함께 YG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 YG PLUS에 총 7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한다. 이에 따라 YG PLUS의 아티스트 글로벌 멤버십 관련 사업은 위버스(Weverse)를 통해 전개되며, YG PLUS는 빅히트의 음반·음원 유통 및 MD 사업을 협업하게 된다.
빅히트는 또 네이버가 비엔엑스에 제3자 유상증자 방식으로 약 3548억원을 투자하고, 자회사 비엔엑스가 네이버의 브이라이브 사업부를 양수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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