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비투비 이창섭이 온라인 콘서트에서 선보인 '7' 제스처에 대해 해명했다.
이창섭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쌓아 놓았던 감정들과 많은 생각들이 '우리들의 콘서트' 음악이 흐르자 주체하지 못 할 정도로 터져나왔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창섭은 "그 때 그 시절의 우리를 우리 모두 잊지말자 영원히 마음 속에 새겨두겠다는 마음으로 표현한 제스처였다"며 "이 마음이 왜곡되지 않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창섭은 "앞으로도 비투비로서, 그리고 이창섭으로서 좋은 아티스트로, 또 더 좋은 사람으로 성장하겠다"며 "언제나 믿고 함께 걸어와준 멜로디 항상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밝혔다.
앞서 비투비 포유는 23일 첫 온라인 콘서트 '2021 비투비 포유 온라인 콘서트 'INSIDE''를 개최하고 약 120분 간 전세계 팬들과 만남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창섭과 프니엘은 숫자 '7'을 수차례 그렸고, 일각에서는 이같은 손모양이 마약 혐의로 팀을 탈퇴한 정일훈을 옹호하는 것이라 주장해 파장을 일으켰다.
팬들 사이에서도 이창섭 프니엘의 행동을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졌고, 이에 이창섭은 SNS를 통해 이 논란을 해명했다.
아래는 비투비 이창섭 인스타그램 전문이다.
그동안 눌러 담아놓고 쌓아 놓았던 감정들과 많은 생각들이 '우리들의 콘서트' 음악이 흐르자 주체하지 못 할 정도로 터져나왔습니다.
그 때 그 시절의 우리를 우리 모두 잊지말자 영원히 마음 속에 새겨두겠다는 마음으로 표현한 제스처였습니다.
이 마음이 왜곡되지 않길 바랍니다.
제 마음과 여러분의 마음 속에 기억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비투비로서, 그리고 이창섭으로서 좋은 아티스트로, 또 더 좋은 사람으로 성장하겠습니다.
언제나 믿고 함께 걸어와준 멜로디 항상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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