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故 송유정이 모델로 활동했던 메이크업 브랜드 측이 추모글을 통해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25일 오후 고 송유정이 활동했던 메이크업 브랜드 관계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당신은 아름다웠고 하트퍼센트 최고의 뮤즈였습니다. 부디 그곳에서는 편히 쉬세요"라며 "당신의 밝았던 모습과 맑은 미소만 마음속에 간직하겠습니다"라고 추모글을 올렸다.
이 관계자는 브랜드 화보 촬영 당시 송유정의 모습도 함께 게재해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이날 송유정 소속사 써브라임아티스트에이전시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송유정 배우가 2021년 1월 23일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이어 "장례는 유족의 뜻에 따라 조용히 진행되었으며, 25일 발인식을 엄수한다"고 덧붙였다.
송유정의 빈소는 서울의료원 강남분원 장례식장 3호실에 마련됐으며, 이날 가까운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용히 장례를 치른 것으로 알려졌다.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이다.
한편, 1994년생인 송유정은 화장품 브랜드 모델로 발탁돼 연예계에 데뷔했다. 드라마 '황금무지개'와 '소원을 말해봐' '학교2017', 웹드라마 '나의 이름에게'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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