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개그맨 김영희가 예비 부부 10쌍의 결혼식 사회를 무료로 봐주겠다고 선언했다.
김영희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0세 연하 야구선수 윤승열과의 결혼을 앞두고 동료들과 찍은 웨딩화보를 올린 뒤 이같이 밝혔다.
김영희는 "힘든 시기에 결혼하는 예신 예랑분들 힘내세요. 모두 축복합니다"라며 "고민 끝에 3월부터 결혼 예정인 예비부부 10쌍의 결혼식 사회를 봐드리려고 한다. 많이 스트레스 받고 힘드셨는데 나라도 도움이 되고 싶다"고 글을 남겼다.
이어 김영희는 "스케줄이 되는 날짜에 하시는 분들이라면 가겠다. 현재는 여건상 서울쪽만. 그리고 차후 지금처럼 스케줄 없이 노는 날이 많을 때 지방도 가겠다"라며 "힘든 시기에 결혼하시는 분들에게 종종 사회 봐드리러 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영희는 23일 10세 연하 야구선수 윤승열과 결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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