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이영애가 드라마 복귀를 검토 중이다.
이영애 소속사 굳피플 측은 21일 "이영애가 드라마 '경이로운 구경이' 출연 제안만 받았다. 아직 확정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경이로운 구경이'는 지난 20일 키이스트가 발표한 올해 드라마 제작 라인업에 속한 작품이다.
'아시아 판 킬링 이브'를 표방하는 이제껏 본적 없는 새로운 여성 액션 추격 스릴러로 전직 경찰이자 현직 보험조사관인 40대 여성 탐정과 연쇄살인마 여대생 킬러의 숨 막히는 접전을 그린다.
한예종 출신의 촉망받는 루키 공동작가팀 성초이가 극본을, 드라마 '아무도 모른다' '조작'을 통해 장르 드라마에 최적화된 신선한 연출력을 입증한 이정흠 PD가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키이스트 측은 "현재 원조 한류스타 여배우와 막판 출연 조율 중이다. 그로 인해 중국 일본 유수의 플랫폼으로부터 선구매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라고 전해 캐스팅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 바 있다.
만약 이영애가 출연을 확정 짓는다면 SBS '사임당, 빛의 일기’ 이후 4년 만의 드라마 복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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