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EXID 엘리(ELLY)가 신인 걸그룹 트라이비(TRI.BE)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나선다.
21일 트라이비(송선, 켈리, 진하, 현빈, 지아, 소은, 미레) 소속사 티알엔터테인먼트는 "엘리가 신사동호랭이와 함께 트라이비의 데뷔 앨범 공동 프로듀싱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엘리는 EXID 시절부터 이어 온 신사동호랭이와의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트라이비의 데뷔 앨범 작업에 흔쾌히 가세했다. 최근에는 신사동호랭이와 함께 '트라이비 설명서' 공동 진행을 맡아 트라이비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트라이비 멤버들 또한 엘리와의 인연이 각별하다. 송선은 엘리가 작곡한 EXID의 곡 대부분의 가이드 녹음을 맡은 바 있으며 현빈은 엘리의 권유로 랩을 시작했다는 후문이다.
엘리는 신사동호랭이와 함께 EXID '위아래', '덜덜덜', 'Ah Yeah', 'HOT PINK', 트러블메이커 '트러블메이커' 등 수많은 히트곡을 공동 작사·작곡했을 만큼 프로듀서로도 두각을 드러냈다. 환상의 호흡을 선보여 온 두 사람이 이번에는 어떤 결과물을 완성했을지 트라이비의 데뷔 앨범을 향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트라이비는 가요계 대표 히트 메이커 신사동호랭이와 세계 최대 음반사 유니버설뮤직이 공동 제작한 7인조 신인 걸그룹이다. 글로벌 음악 시장이 주목하는 2021년 K-POP 기대주 트라이비는 오는 2월 출격을 목표로 데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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