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권상우, 오정세, 이민정, 박소이, 김준이 영화 '크리스마스 선물'(가제) 캐스팅을 확정했다.
'크리스마스 선물'(가제/감독 마대윤)은 캐스팅 0순위 천만배우이자 실검1위 스캔들메이커, 화려한 조명이 감싸는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톱스타 박강이 크리스마스에 인생이 180도 뒤바뀌는 순간을 맞이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권상우, 오정세, 이민정, 박소이, 김준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는 배우들의 캐스팅을 완료했다. 이들은 지난 17일 첫 촬영에 돌입했다.
권상우는 박강 역을 맡아 화려한 싱글 라이프를 즐기는 톱스타와 육아와 생계에 치이는 재연배우를 오가는 극과 극 인생을 살게 된다. 그는 "변화무쌍한 변신과 다양한 모습으로 종합선물세트 같은 캐릭터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며 영화 속 반전 매력을 예고했다.
오정세는 박강의 둘도 없는 친구이자 극한직업 매니저 조윤 역으로 분한다. "그야말로 재미있는 영화에서 재미있는 캐릭터를 만났다"고 전한 오정세는 영화 속에서 현실감 넘치는 웃음과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민정은 박강 앞에 다시 나타난 옛 연인 수현 역을 맡는다. 그는 "9년만에 스크린을 통해 관객들을 만날 생각을 하니 가슴 설렌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역계 샛별로 부상하며 관객들의 심장을 저격한 박소이와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통해 특유의 귀여움으로 '우주홀릭'을 양산한 김준이 크리스마스에 마법처럼 펼쳐지는 박강의 새로운 인생에 등장한 선물 같은 존재로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삶의 희로애락을 담아낸 시나리오"(권상우), "크리스마스 선물처럼 따뜻하고 기분 좋은 이야기"(오정세), "자신이 놓쳤던 소중한 순간들을 되살려 줄 수 있는 영화"(이민정) 등 배우들이 밝힌 시나리오에 대한 호평이 기대를 불러 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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