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STAYC(스테이씨)가 2020년 하반기 데뷔한 여성 아티스트 중 가장 많은 앨범 판매량을 기록했다.
지난 19일 국내 최대 음반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가 발표한 2020년 하반기 앨범 판매량 결산에 따르면 STAYC의 첫 번째 싱글 ‘Star To A Young Culture(스타 투 어 영 컬처)’는 총 21,909장의 단일 앨범 누적 판매량을 기록, 지난해 하반기 데뷔한 여성 아티스트 중 1위를 차지했다.
걸그룹이 1만 장 이상의 초동 판매량을 기록하는 건 이례적인 사례임에도 STAYC는 총 10,295장의 초동 판매량을 기록하며 독보적인 루키 파워를 뽐냈다. 특히 2020년 하반기 데뷔한 여자 아티스트 중 1만 장 이상의 초동 판매량을 달성한 건 STAYC가 유일하다.
K-POP 대표 프로듀서 블랙아이드필승(최규성, 라도)의 첫 자체 제작 걸그룹 STAYC는 타이틀곡 ‘SO BAD(소 배드)’로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상위권을 장악한 것에 이어 뮤직비디오 공개 열흘 만에 조회수 1000만 뷰를 돌파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남기며 데뷔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STAYC는 국내뿐만 아니라 '빌보드 K-POP 100' 주간 차트 90위, 미국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World Digital Song Sales Chart)' 21위 등 글로벌 차트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으며, 신인 그룹임에도 매 무대 높은 동영상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핫한 화제성을 입증하고 있다.
K-POP 시장을 새롭게 이끌어갈 4세대 걸그룹의 중심으로 떠오른 STAYC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 꾸준한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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