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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박시연 "이유 불문 안될 일, 후회하고 깊이 반성"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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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박시연이 음주운전을 직접 사과했다.

박시연은 20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가 직접 사과하는 게 맞기에 저의 개인 공간에 조심스럽게 글을 올린다"라며 "먼저 물의를 일으켜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음주운전을 사과했다.

이어 "이유를 불문하고 해서는 안 될 일이었다. 안일하게 생각한 저 자신에 대해 후회하고 깊이 반성한다"라고 전했다.

박시연은 "저를 응원해 주시고 아껴주시는 분들께도 너무 죄송합니다"라며 "다시 한번 진심으로 반성하고 반성하겠습니다"라고 거듭 사과하며 글을 맺었다.

박시연은 지난 17일 오전 11시 30분께 송파구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추돌사고를 내 경찰에 입건됐다. 당시 박시연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097%였다.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박시연이 지난 16일 저녁 집에서 지인과 함께 술을 마셨고, 다음날인 17일 숙취가 풀렸다고 판단하여 자차를 이용해 외출했다. 차를 몰다 경미한 사고가 일어났다"고 사고 경위를 설명했다.

이하 박시연 인스타그램 전문.

박시연입니다.

제가 직접 사과하는 게 맞기에 저의 개인 공간에 조심스럽게 글을 올립니다.

먼저 물의를 일으켜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이유를 불문하고 해서는 안 될 일이었습니다. 안일하게 생각한 저 자신에 대해 후회하고 깊이 반성합니다.

저를 응원해 주시고 아껴주시는 분들께도 너무 죄송합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반성하고 반성하겠습니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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