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다예 인턴 기자] 타임커머스 티몬이 뮤지컬 '위키드' 티켓을 19일 자정부터 선 오픈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위키드는 2월 16일 서울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구 인터파크홀)에서 개막 예정이다. 이어 5월 드림씨어터에서 부산 초연을 준비하고 있다.
티몬에서 먼저 오픈되는 '위키드' 티켓은 19일 자정부터 티몬 전용 일부 좌석에 한해 판매하며 27일까지 예매한 고객은 '조기 예매 이벤트'로 전석 20% 할인을 받는다. 티몬에서는 예매 고객들을 위한 특별 할인 쿠폰도 추가로 제공 예정이며, 장당 1000원씩의 예매수수료도 무료다.
'위키드'는 2003년 브로드웨이 초연 이후 18년째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금세기 유일한 블록버스터 뮤지컬로 '오즈의 마법사'를 유쾌하게 뒤집은 그레고리 맥과이어의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뮤지컬로 옮긴 작품이다. 2012년 한국 초연 이후 국내에서도 유례없는 흥행 기록으로 한국에 '초록마녀 열풍'을 일으켜왔다.
한국을 대표하는 뮤지컬 배우 옥주현, 정선아를 비롯하여 새로운 마녀 손승연, 나하나는 물론 높은 싱크로율로 로맨틱한 히어로 피에로를 분할 서경수, 진태화가 출연한다.
5년 만의 공연을 앞둔 '위키드'는 개막 확정과 캐스팅이 공개된 직후 실시간 검색 순위 급상승, 예매 문의가 쇄도하는 등 일찌감치 뜨거운 예매 전쟁을 예고하고 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