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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 76만주 물량 해제 속 주가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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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주가가 주식 76만주가 의무보유확약 물량 해제와 함께 상승세를 타고 있다.

빅히트 주가는 18일 오전 11시 40분 기준 전일 대비 5.10%(8천원) 상승한 16만 5천원에 거래됐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 CI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
빅히트엔터테인먼트 CI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

빅히트는 지난해 10월 상장 후 3개월간의 의무보유를 확약했던 기관투자자의 보유 주식이 이날부터 거래가 가능해졌다. 이날 의무보유 확약 기간이 해제된 주식은 전체의 17.87%인 76만 5천179주다.

빅히트는 지난해 10월 상장 첫날 최고 35만 1천원까지 주가가 치솟기도 했지만 이튿날 20만원대로 하락했고 이후 20만원선도 붕괴됐다.

한편 NH투자증권은 지난 11일 빅히트의 중장기적 성장 동력이 보다 강화될 것으로 내다보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 27만원을 유지했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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