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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이로운소문', 여지나 작가 교체…"후반 회차 의견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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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경이로운 소문' 작가가 종영 4회를 앞두고 교체된다.

OCN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 측 관계자는 "후반 회차에 대한 의견이 달라 상호 협의 하에 하차하게 됐다"면서 "오늘 방송되는 14회부터 김새봄 작가가 새로 투입된다"라고 밝혔다.

'경이로운 소문' 포스터. [사진=OCN]
'경이로운 소문' 포스터. [사진=OCN]

'경이로운 소문'은 원작자 장이 작가의 원작을 바탕으로 여지나 작가가 각색을 맡아 왔으나, 13회 방송 후 하차 소식이 알려지며 눈길을 끌었다. 14회부터는 김새봄 작가가 투입돼 마무리 한다.

'경이로운 소문'은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국숫집 직원으로 위장해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악귀 타파 히어로물이다. 최고 시청률 10.6%를 기록하며 OCN 개국 이래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한 작품이다.

'경이로운 소문'은 오는 24일 16회를 끝으로 종영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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