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전승빈 측이 전 부인 홍인영과 이혼 시점에 대해 사실관계를 명확히 했다.
13일 전승빈 소속사 스타휴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조이뉴스24와 전화통화에서 "전 부인 홍인영과 이혼시점이 심은진과 교제 시점과 겹친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전승빈은 전 부인과 지난해 협의이혼을 했다. 하지만 2019년부터 성격차이로 별거를 했고 오랜시간 이혼을 준비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심은진과도 '나쁜 사랑' 종영 이후 연인으로 발전한 만큼 전 부인이 저격한 부분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소속사에서 전승빈에게 순차적으로 결혼 소식을 전하자고 제안했으나 본인이 떳떳한 만큼 직접 알리겠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앞서 전승빈은 MBC 일일드라마 '나쁜사랑'으로 만난 심은진과 12일 혼인신고 사실을 알렸다. '나쁜사랑'은 2019년 12월부터 2020년 5월까지 방송됐다. 두 사람은 드라마 종영 이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하지만 이후 전승빈의 전 아내인 배우 홍인영은 자신의 SNS에 불쾌한 감정을 드러내며 전승빈 저격글을 올려 논란을 자아냈다. 전승빈과 홍인영은 2016년 5월 결혼했으며 2020년 4월 협의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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