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SBS '굿캐스팅', 영화 '대장 김창수',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에 출연한 배우 A씨가 상추행 및 강간미수 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세 작품에 모두 출연한 배우 배진웅이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11일 스포츠경향은 지난해 12월 23일 모 지역에서 40대 남자 배우 A씨가 알고 지내던 여자 후배 B씨를 성추행해 성추행 및 강간미수 혐의로 경찰 조사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후배 B씨를 경기도 모 지역 별장으로 유인해 B씨를 갑자기 뒤에서 껴안고 추행했다. B씨는 이를 뿌리치는 과정에서 온 몸에 멍이 들고 가슴에 상처를 입었다.
이와 관련, '굿 캐스팅', '대장 김창수',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에 출연한 배우 배진웅은 11일 돌연 자신의 SNS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배진웅은 최근까지 활발히 SNS 활동을 해온 것으로 알려져 갑작스러운 비공개 전환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배진웅을 두고 추측이 난무하고 있으나 배진웅 측은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한편 배진웅은 1982년생 배우로 2011년 영화 '돈가방'으로 데뷔했다. 이후 '슬기로운 감빵생활', '무법 변호사'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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