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김소연이 남편 이상우에게 '펜트하우스'를 보여주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9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연출 김태호 윤혜진 김윤집 장우성 왕종석 작가 최혜정)에 배우 김소연은 엔터계의 거물 카놀라 유(유재석)가 찾은 두번째 예능 인재로 출연했다.
김소연은 최근 종영한 SBS '펜트하우스'에서 천서진 역으로 활약하며 '코리안 조커'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특히 아버지를 살해한 후 보여준 강렬한 연기는 수많은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에 대해 김소연은 "2020년은 나에게 펜트하우스였다"라며 "'펜트하우스' 배역을 이렇게 많은 분들이 언급해주셨다는 게 감동이다"고 감사함을 드러냈다.
김소연은 드라마를 남편 이상우와 함께 보느냐는 질문에 "드라마에 뽀뽀하는 장면이 몇번 있었다"라며 "어느 순간부터 안보기 시작했다"고 했다. 이어 "내가 '여보 잠깐 들어가 있어' 하고 못보게 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