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박병은이 '인간실격'으로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7일 조이뉴스24 취재 결과, 박병은은 최근 드라마 '인간실격' 출연을 확정 짓고 본격 촬영 준비에 돌입했다.
'인간실격'은 아무것도 되지 못한 채 길을 잃은 마흔의 여자와 아무것도 못 될 것 같은 자기 자신이 두려워진 스물일곱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앞서 전도연과 류준열이 '인간실격'을 통해 약 5년 만에 드라마 복귀에 나선다고 알려져 화제가 됐다. 여기에 '믿보배' 박병은이 합류해 '인간실격'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특히 박병은과 전도연은 2016년 개봉된 영화 '남과 여' 이후 오랜만에 재회를 하게 되어 기대를 모은다.
'인간실격'을 비롯해 2021년은 박병은의 활약이 눈부실 전망이다.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서복', '시민덕희' 개봉을 앞두고 있을 뿐만 아니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 아신전'에도 출연한다. 또 영화 '데시벨' 촬영도 예정되어 있어 박병은이 올 한해 보여줄 행보에 이목이 집중된다.
'인간실격'은 '8월의 크리스마스', '봄날은 간다', '덕혜옹주' 등을 연출한 허진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김지혜 작가가 극본을 맡는다. 현재 JTBC 편성을 논의 중이며 조만간 촬영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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