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성유리가 새해에도 나눔 활동을 이어가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성유리는 최근 미혼모자 생활시설인 애란원에 후원금 3000만원과 화장품을 전달해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성유리는 지난 10년 동안 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들을 비롯해 해외 아동들을 위한 보건의료 지원, 국내 저소득층 청소년들을 돕기 위한 자선 행사 '하늘빛 프로젝트' 등 다방면에서 선행을 베풀며 기부 문화를 선도해왔다. 그런 가운데 이번에는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혼모자 가정에 온정의 손길을 건넸다.
성유리가 전달한 후원금은 애란원에 머물고 있는 미혼모들을 비롯해 응급, 노숙자, 장애 여성 등 위기 상황에 처한 이들의 의료비 및 신생아들의 예방접종과 치료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성유리가 직접 구매, 기부한 화장품들은 미혼모를 돕고 있는 여러 지역의 시설들에 전달되어 귀한 생명을 지키고자 결심한 이들과 아이들에게 큰 힘과 위로가 되어주고 있다.
성유리의 이번 행보는 미혼모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깊이 고민하고, 여러 사람들과 논의한 끝에 이뤄졌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한다. 그는 미혼모와 신생아들의 삶의 질 개선에 관심을 갖고 알리는데 앞장서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또 나눔의 가치에 대해 함께 생각하고, 뜻 깊은 일에 먼저 움직이는 모습으로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모두가 힘든 상황 속에서 아름다운 나눔으로 선한 울림을 주고 있는 성유리가 앞으로 또 어떤 모습으로 따뜻함을 전할지 기대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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