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인테리어 앱 '오늘의 집' 이승재 대표가 지난해 매출액을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30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이승재 대표가 출연했다.
공대생이었던 이승재 대표는 지인의 집을 방문한 후 인테리어에 관심이 생겼다고 밝혔다.
그는 "그곳에 사는 사람의 취향이 잘 드러나는 집이었다"며 "충격을 받았던 게 부모님과 살던 집, 친구 집 모두 비슷한데 그 집은 전혀 달랐다. 나도 이런 나의 공간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2003년 3명으로 시작한 회사는 현재 직원 200명으로 성장했다. 그는 "창업 후 2년 동안은 인테리어에 대한 정보만 제공하느라 수입이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판매를 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가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면 매출이 생길 것이다. 일단 우리는 가치 있는 제품을 만들자'는 기조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2020년 수익을 7~800억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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