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국내에서 '초난강'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한 일본 톱스타 쿠사나기 츠요시가 일반인 여성과 결혼했다.
NHK와 데일리 스포츠는 일본 매체들은 지난 30일 "쿠사나기 츠요시가 일반인 여성과 결혼했다"라고 보도했다.
쿠사나기 츠요시의 소속사는 이날 쿠사나기 츠요시가 혼인신고서를 제출했다며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
쿠사나기 츠요시는 소속사를 통해 "앞으로도 변함없는 자세로 활동을 계속하겠다. 팬들의 응원을 받을 수 있도록 매일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하루라도 빨리 끝나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쿠사나기 츠요시는 그간 열애 사실을 알리지 않았으며, 이같은 깜짝 결혼 발표로 팬들을 놀라게 했다. 츠요시의 아내는 평범한 일반인 여성 외에는 알려진 것이 없다.
올해 나이 47세인 초난강은 쿠사나기 츠요시는 일본 인기 아이돌 스맙(SMAP) 출신으로 영화, 드라마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02년에는 국내에서 '정말 사랑해요'를 발표하고 활동을 했으며, 한국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 일본에서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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