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이성욱과 김선영이 '2020 MBC 연기대상'에서 조연상을 수상했다.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김성주의 진행으로 '2020 MBC 연기대상'이 개최됐다.
이날 조연상은 '365:운명을 거스르는 1년' 이성욱과 '꼰대인턴' 김선영이 수상했다.
이성욱은 "사실 저를 모르는 분들이 많을 것 같다. 후보가 됐다는 이야기 듣고 집은 잔치 분위기였고 저도 심장이 떨렸다. 함께 작업한 스태프들에게 이 영광을 돌리고 싶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성욱은 :내 인생의 짝꿍 정혜야. 나를 이해해줘서 고맙고 사랑한다. 아빠 이 상 탔어. 내일 케이크 먹자"라며 가족들에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마음을 움직이는 배우가 되겠다"라고 다짐했다.
김선영은 "6년 전에 드라마를 처음 했는데 '호텔킹'이었다. MBC에서 같이 한 감독님들이 생각난다. 처음으로 드라마를 할 수 있게 기회를 준 MBC와 MBC 감독님엥게 감사하다. '꼰대인턴'은 김응수 선배님이 주연을 한다는 생각에 했었다. '꼰대인턴' 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난다"고 감격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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