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MBC연예대상]박나래 "대상 받으면 삭발 하겠다" 공약

입력 2020.12.29 오후 9:34 수정 2020.12.30 오전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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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박나래가 '2020 MBC 연예대상'가 올해의 예능인상을 수상하며 올해의 대상 후보가 됐다.

29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에서 전현무와 장도연, 안보현의 진행으로 '2020 MBC 연예대상'이 열렸다.

'올해의 예능인' 상은 '나혼자산다'의 박나래, 등이 됐다. 올해의 예능인 수상자는 자동적으로 대상 후보가 된다.

지난해 대상 수상자인 박나래는 "올해도 대상 후보에 올려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코끼리코 공약으로 화제를 모았던 박나래는 "이번에 대상을 받게 되면 삭발을 하겠다. 몸에 있는 털이란 털은 다 밀겠다. 2021년 새롭게 출발하고 싶다"라고 약속했다.

이날 '2020 MBC 연예대상'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수칙 준수 속 열렸다. MC들은 개별 투명 가림막을 설치하고 진행했으며, 시상 및 수상자 등 참석자 전원 마스크를 착용했다. 수상자는 시상자와 비접촉 형태에서 트로피를 전달 받았다.